솔직히 저는 가슴이 답답하면 체한 거라고 단정 짓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응급실 사례를 접하고 나서야 그 판단이 얼마나 위험한 착각인지를 실감했습니다. 심근경색은 '완전히 건강하다'고 믿었던 사람에게도 예고 없이 찾아오고, 단 2시간이라는 골든타임이 삶과 죽음을 가릅니다. 체한 것 같다는 착각, 심근경색 골든타임을 놓치다가슴이 꽉 막힌 것처럼 불편하다는 느낌, 혹시 그냥 소화제 한 알로 넘기신 적 없으신가요? 저도 한때 그랬습니다. 그런데 제가 접한 한 사례는 그 생각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친구들과 함께 있다가 갑자기 가슴을 움켜쥐고 쓰러진 환자가 응급실에 실려 왔습니다. 문제는 가슴 통증이 시작된 건 무려 열흘 전이었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체한 것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소화제만 복용하며 버텼던 ..
카테고리 없음
2026. 8. 1. 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