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질환 환자가 연간 27만 명을 넘어선다는 사실, 저는 이 숫자를 처음 접했을 때 솔직히 실감이 잘 안 됐습니다. 그런데 막상 아침마다 손가락이 뻑뻑하게 굳는 증상을 겪고, 온수에 손을 담가 스트레칭을 반복하면서 비로소 '손이 이렇게 예민한 부위구나' 하고 느끼게 됐습니다. 목 디스크인 줄 알았는데 손목터널증후군이었다거나, 단순 타박인 줄 알았던 손목 골절이 골다공증의 첫 신호였다는 사례들은 생각보다 훨씬 가까운 이야기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과 방아쇠수지, 증상이 비슷해서 더 무섭다일반적으로 손이 저리면 목 디스크를 먼저 의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 경험상도 그랬습니다. 처음 손끝이 찌릿찌릿하기 시작했을 때, 주변에서 "목 쪽 신경이 눌린 거 아니냐"는 말을 몇 번이나 들었습니다. 실제로 목 MRI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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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3.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