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아파서 MRI를 찍었더니 디스크니 협착이니 하는 진단이 줄줄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정작 5년 전 사진과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저는 솔직히 혼란스러웠습니다. 구조는 그대로인데 왜 통증은 점점 심해지는 걸까요. 그 답이 영상 사진이 아닌 일상 자세와 근육에 있다는 걸, 몸으로 직접 겪고 나서야 납득하게 됐습니다. 요추 전만이 무너지면 생기는 일허리를 옆에서 보면 자연스럽게 앞쪽으로 휘어 있는 곡선이 있습니다. 이것을 요추 전만(Lumbar Lordosis)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허리가 살짝 안으로 들어간 S자 곡선인데, 이 형태 자체가 충격을 분산시키는 척추의 핵심 구조입니다.제가 직접 써봤는데, 허리를 구부린 자세로 오래 있다 보면 처음엔 뻐근한 정도로 시작했다가 나중엔 ..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아침에 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무겁다면, 문제는 수면 시간이 아니라 수면 자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직접 여러 베개를 바꿔가며 몸으로 확인해 보니, 단순히 오래 자는 것보다 어떤 자세로 자느냐가 통증 회복에 훨씬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경추 C자 커브가 무너지면 생기는 일병원에서 엑스레이도 찍고 MRI도 찍었는데 "이상 없다"는 말을 들었는데 몸은 계속 아픈 경험,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하고 있습니다. 원인을 모르니 물리치료, 도수치료, 체외충격파까지 다 받아보지만 효과는 일시적입니다. 결국 마약성 진통제나 항경련제(抗痙攣劑)를 처방받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여기서 항경련제란 원래 간질 발작을 억제하기 위해 쓰는 약물인데, 신경과민으로 인한 통증에도 광범위하게 처방됩니다. ..